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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리/육아정보

아이가 무서움을 느낄 때

아이가 무서움을 느낄 때 


무서움 즉 공포심을 느낄 때는 심리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기 때문에 아이의 심리를 알아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아시나요? 아이의 무서움을 3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자연에 대한 본능적인 무서움과 두 번째는 질병과 사고로 인한 즉 아픔에 대한 무서움, 마지막 세 번째는 후천적인 체험의 무서움 등의 공포를 느낍니다. 육아정보 중 아이가 무서움을 느낄 때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유아기 때의 무서움을 느낄 때  


공포심은 생후 6개월 전후에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나타나기 시작해서 점점 줄어들기는 하지만 무서움을 느끼는 대상과 장소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유아기 때 무서움을 느낄 때 어린아이기 때문에 항상 붙어있는 엄마와 떨어졌을 때나 낯선 사람을 보았을 때 불안감을 느끼며 무서움을 느낍니다. 또 갑자기 큰소리가 나거나 어두워질 때도 심리적 안정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유아기 때의 무서움을 느낄 때  


유아기 때는 영유아기 때보다 구체적인 사물과 대상에 대하여 다양한 공포를 느낍니다. 그것은 유아의 신체적 발육이 왕성하고 자의식이 점점 발달하였을 뿐 아니라 행동 반경도 그만큼 확장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에 손상을 입힐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물 등에 더 공포감을 느낍니다.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공포감을 주는 것을 체험함으로써 무섭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됩니다. 이 밖에도 아무 이유 없이 막연하게 공포를 느낄 때도 있습니다. 



공포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본능적인 공포든 후천적으로 습득된 공포든 공포감을 느끼는 정도에는 각각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본능적 공포를 제외하고는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에서 자라나느냐에 따라 공포감을 더 느끼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발생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한데요. 연령, 사회경제적 수준, 본보기, 건강상태 등이 있습니다. 즉 유아의 나이가 점점 들수록 지능이 높을수록, 가족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공포감을 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