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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소리

피스멘토와 함께 배우는 영역별 아이들의 민감기

피스멘토와 함께 배우는 영역별

아이들의 민감기





나는 냄새에 민감해, 나는 소리에 민감해...

사람마다 민감한 감각이 다 다르죠. 아이들은 어떨까요? 

정상적인 발달과정에 놓인 아이들이라면 모든 감각이 적절한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달하게 되고, 우리가 앞서 말한 특정한 감각에 대한 기호는 나중에 결정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특정한 감각에 민감하게 되는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랍니다. 오늘은 피스멘토와 함께 영역별로 다른 아이들의 민감기를 함께 배워보도록 할게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가, 민감하다고요??

 


민감기는 때로 엄마나 주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감기는 특정한 감각에 보이는 독특한 민감 성향으로서 이것은 발달과정을 거치는 동안 아이의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획득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단 특별한 특성을 획득한 이후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민감성이 소멸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시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를 잘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몬테소리는 유아에게 있어 민감기란, 특정한 측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연속적인 특성을 지녔다고 보았는데 이 기간은 주로 0세에서 6세 사이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잠깐! 몬테소리 여사의 한 마디!!

교육의 실패 원인은 근본적인 발달을 이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신을 이해했을 때 인간은 폭발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


그럼 먼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언어에 대한 민감기를 알아볼까요??


언어의 민감기(3개월 ~ 6세) 


듣기 : 주의 깊게 듣기 → 15개월 까지

구별하며 듣기 → 24개월 까지

감상하며 듣기  36개월 까지

분석하며 듣기  48개월 까지


말하기 : 정확한 발음 말하기

낱말과 문장 말하기

생각이나 경험 느낌 말하기

상황에 맞게 말하기


쓰기 : 3.5세~ 감각을 통해 익힌다 - 종합적인 사고 행위


읽기 : 4.5세~ 감각을 통해 익힌다 - 내용을 분석하는 행위

 


<연령에 따른 민감기의 예>


아이들의 세계는 마법과도 같습니다. 쉽게 성취하기도 하고 쉽게 열정을 느끼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가 특정한 감각에 흥미를 보이는 것은 단순하고 산발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 시기에 그 감각이 민감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랍니다. 만약 이 시기에 그 감각을 적절하게 살려주지 못하면, 아이는 자기가 탐구하고 얻어내야 할 민감한 자극을 제대로 얻지 못하고 결국에는 어떤 것을 얻고자 노력함에 있어서도 게으른 성향을 갖게 됩니다.


엄마 뱃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달을 거듭해야 하는 우리 아이. 아이는 발달 과정마다 민감한 부분을 바꿔가며 이 환경에 적응하며 그에 맞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계속적으로 변화해 나가는데요.


이 때, 오늘 피스멘토가 알려드린 연령에 따른 민감기의 실제 예를 우리 아이에게 적용해보세요. 무럭무럭 자라는 키만큼 이나 변화무쌍한 우리 아이의 민감기를 따라 가다보면, 적재적소에 징검다리를 놓아주고 있는 부모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