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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리/육아정보

모유수유 잘하는 방법

모유수유 잘하는 방법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기가 태어나면 모유수유를 하리라 다짐하지만 막상 현실은 기대했던 것과 다릅니다. 모유수유가 어렵다고 생각하게 되는 몇 가지 사례와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마 젖은 하얀 피

 

모유에는 엄마의 영양 상태가 그대로 반영됩니다. 골고루 음식을 먹은 엄마의 젖을 먹은 아기는 이유식을 하더라도 편식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되도록 싱겁게 먹고, 국이나 찌개의 국물은 마시지 않습니다. 지방이 너무 많은 음식을 유선을 막히게 합니다. 칼슘 보충을 위해서 우유를 먹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유두 혼동을 막기 위한 수유법

불가피한 이유로 모유수유를 잠시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유를 짜서 보관합니다. 하루 이틀 젖을 짜주지 않으면 젖이 줄어들이 때문입니다. 이때는 분유를 먹이더라도 컵으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컵에 분유를 넣어 입에 대주면 아기는 홀짝홀짝 빨아먹는데, 컵 수유는 신생아 때부터 가능합니다. 


다이어트하면 모유의 질이 떨어진다? 

산후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주변 어른들의 눈초리가 따갑습니다. 수유 중인 엄마가 운동을 한다고 젖이 줄어들거나 젖의 성분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30분 정도의 적절한 운동은 산후 회복에도 좋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6개월부터는 밤중 수유와 안녕하기 

신생아 시기에는 밤과 낮을 구분하지 못하고, 뱃구레가 작아서 밤에도 먹여야 합니다. 4개월부터는 7시간 정도 안 먹고도 잘 수 있습니다. 밤에 깬다고 반드시 배고파 깨는 것은 아니니 9~10시간을 내리 잘 수 있는 6개월부터 밤중 수유를 끊도록 노력합니다. 그러나 밤중 수유를 끊어보겠다고 배고픈 아기를 울게 해서는 안 됩니다. 


아기가 젖을 깨물 때 

아이에게 젖니가 나기 시작하면 엄마 젖을 깨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젖을 충분히 먹었다는 신호 입니다. 억지로 빼면 유두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엄마 유방에 더욱 밀착하면 아이의 코가 눌리면서 자연스럽게 입을 벌립니다.

<출처 : BeFe vol.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