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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리/육아정보

아이 잘 키우는 노하우 _ 젖먹이 구토, 돌연사

아이 잘 키우는 노하우 _ 젖먹이 구토,돌연사



젖먹이 구토 증상 치료 방법은?

 




생후 4~6개월 이유를 하기 전까지 모유나 우유를 자주 토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위장과 식도 경계 부위의 발육이 아직 미숙해 꽉 조여지지 않아 젖이 쉽게 역류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아기는 걷기 시작할 때 쯤이면 특별한 치료 없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1~2살이 지나서도 증상이 계속되는 아기도 있습니다. 강한 위산이 오랫동안 식도로 역류해 식도염이나 식도궤양이 생기고 끝내는 식도가 좁아져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심한 합병증이 오기도 하므로 빨리 치료를 해 줘야 합니다. 잦은 구토로 체중이 늘지 않거나 구토로 인한 흡인성 폐럼이 자주 오는 경우, 토한 것에 피가 섞여 있는 경우에는 역류 방지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젖먹이의 구토를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젖을 먹이고, 누인 상태에서는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과식이 가장 나쁘므로 조금씩 자주 먹여야 합니다. 먹이면서 3~5분마다 트림을 시키고, 먹인 뒤에는 아기 의자에 앉히거나 15분 정도 세워서 안은채 등을 두드려 줍니다.


유아 돌연사 방지를 위한 아기 안전수칙

 


유아 돌연사는 생후 2주에서 첫돌 사이, 그 중에서도 특히 생후 2~4개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아기를 엎어 재우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 나라의 경우 1만 명의 3명 꼴로 발생합니다.

돌연사 안전 수칙 

1. 아기를 엎어 재우지 말 것 
2. 잠자리에서 우유를 먹이지 말 것
3. 생후 6개월간 아기 침대를 부모 방에 둘 것 
4. 아기를 안고 소파에서 잠자지 말 것 
5. 베개 사용은 삼가는 게 좋다. 
6. 흡연자, 과음자, 약물(진정제)복용자, 몹시 피곤한 사람은 아기와 함께 잠자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