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초등국어 홈스쿨] 아이힘 국어 나단계 수업 엿보기

“11살 예원이는 생각의 날개를 달고 날마다 성장합니다”

한국몬테소리 동작센터 김희순 선생님과 함께 해요!

 아이힘 국어 나단계 는 국어 실력의 초석을 다지는 초등학교 중학년 시기에 꼭 필요한 독서 능력과 확산적 사고력을 길러주고 통합적 국어 능력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 대상 연령 : 초등 3~4학년 교육 과정

▶ 수업 시간 : 20분/30분 중 선택 가능

▶ 구성(8주분) : 문학 지식 모음책 1권, 교과 이음책 2권, 문장 카드 2종, 품사 스티커 1종, 부록(몬테소리 문장 분석판 1종, 몬테소리 문장 성분 교구 2종)

 

▶ 상담 및 문의 : 한국몬테소리 고객상담실 1544-3384 

오늘 수업의 주인공, 최예원(11세) 어린이입니다.

 

초등 4학년에 재학 중인 예원이는 몬테소리 아이힘 국어로 홈스쿨을 시작한 이후, 특별한 독서 습관이 생겼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습관일까요. 

 

아이힘 수업 현장에서 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이번 시간에 배울 내용은 <5호-이동과 소통 수단은 편리해>입니다.

이동 수단과 의사소통 수단을 주제로 한 5호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글을 통해 이동 수단의 종류와 특징, 옛날에 사용했던 이동 수단과 발달 과정, 이동 및 의사소통 수단이 우리 생활에 가져온 변화 등을 함께 알아볼 수 있습니다.

5호 문학 지식 모음책의 제목은 <칠칠단의 비밀>입니다. 방정한 선생님이 어린이를 위해 쓴 탐정소설로 당시의 이동 수단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칠칠단의 비밀>과 같은 고전 명작은 예전에 만들어진 문학 작품 가운데서도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까지 높이 평가되는 작품을 말합니다. 이야기를 읽기 전, 글의 형식을 이해하고 작품 속에 깃든 시대상과 소설 탄생의 배경까지 살펴보면서 독서의 즐거움과 문학적 소양을 키워갑니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후에는 ‘확산적 사고 마당’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산적 사고 마당’은 <이야기 확인하기 → 이야기 상기하기 → 정보와 함께 읽기 → 등장인물의 마음 이해하기 → 놀이하며 익히기> 순으로 구별되어 있습니다.

또한 읽은 내용을 기억해 보고, 정보와 함께 읽어 보고, 등장인물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등 작품을 다방면으로 분석할 수 있어 깊이 있게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예원이는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문학적 상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이야기 속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놀이로 익히며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학습을 마무리합니다.

 

자, 다음은 몬테소리 문장 분석판을 활용한 문법 익히기 시간입니다.

           [▲ 몬테소리 문장 분석판 예시]

한국몬테소리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초등 국어 교구 ‘몬테소리 문장 분석 교구’는 국어 개념원리를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학습 교재입니다.

 

  모든 / 사람이 / 모여들었습니다. 

 

 

문장 분석을 시작해봅시다. 이번에 새롭게 익힐 문장 성분은 ‘관형어’입니다.

‘관형어’는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앞에 놓여서 그 뜻을 자세하게 꾸며 주는 문장 성분입니다. 혜원이는 몬테소리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문장 성문 교구 위에 문장 분석 카드를 올려놓습니다. 

‘모든’이라는 관형어가 ‘사람’이라는 명사 앞에 위치하여 명사의 뜻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관형어의 위치를 잘 기억한 다음에는 문장을 관형어, 주어, 서술어로 나누는 ‘문장 나누기’ 시간입니다. 문장 성분에 따라 분석한 문장을 직접 써보고 알맞은 품사 스티커를 붙입니다. 선생님과 배웠던 품사의 심벌을 기억해서 직접 품사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수업 마지막에 예원이가 공개한 자신의 특별한 독서 습관은 바로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생각하기’입니다.

어떤 책을 읽었을 때에 왜? 어떻게? 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면서 연관된 내용을 찾아보는 것이 무척이나 재미있다고 말합니다. 

 

이번 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기차처럼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동 수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입니다. 다음 주 내용의 힌트가 주어졌네요.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 될지 기대해주세요.

재미있는 고전 문학을 읽으며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교통 수단과 관련한 배경 지식도 쌓고, 

문장 분석으로 관형어의 개념과 품사까지 알아보았던 시간! 

아이힘 국어 나단계의 홈스쿨 수업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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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테소리 선생님 Q&A  

 

“꼬리의 꼬리를 무는 생각이 국어 실력의 힘을 키워줘요”

- 한국몬테소리 동작센터 김희순 선생님- 

 

Q. 몬테소리 아이힘 국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우선 다양한 문학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자신만의 취향이 확고하게 자리 잡는 이 시기 아이들은 자칫 특정 장르만 선호하여 독서 편식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힘 국어를 통해서 고전 문학부터 희곡, 인터뷰, 광고 등 매주 다양한 장르를 접하며 다양한 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또한 ‘문학 지식 모음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모두 '꼬리의 꼬리를 물며' 앞뒤 글들이 연결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의 이야기를 읽고 후, 다음 이야기 속에서 관련 정보와 생각들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어 확장적 독서 습관까지 기를 수 있답니다.  

 

Q. 수업 중에 문장 분석 교구를 사용하는 것이 인상적인데, 어떤 교육적 효과가 있나요?

A. 몬테소리 아이힘 국어는 학습지만 가지고 하는 평면적인 교육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국어 실력을 키워주는' 홈스쿨 프로그램이에요. 오늘 수업 중에 활용했던 ‘몬테소리 문장 분석 교구’는 아이가 문법을 시각적으로 학습할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능숙한 문법 실력을 만들어주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일반적으로 국어를 어렵다고 느끼는 시점이 문장 구조와 문법 같은 이론 중심의 단계에 들어갈 때인데 이를 먼저 시각적, 입체적, 감각적으로 터득함으로써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탄탄한 국어 기초 실력을 키워갈 수 있어요.

 

Q.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 있나요?

A. 물론이죠! 아이힘 국어 나단계의 ‘교과 이음책’은 <2015 개정 초등 국어 교육 과정>에 기반을 둔 국어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의 국어 시험 문제를 먼저 경험하고 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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